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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 안에서의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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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길 댓글 0건 조회 81회 작성일 18-06-1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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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읽으면 그 속에서 하나님의 품성을 발견합니다.

질서는 하나님의 중요한 품성 가운데 하나입니다. 엄격한 하나님의 질서입니다. 엄격하다는 말은 그의 율법에 질서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분은 결코 독재자가 아닙니다. 그분은 절대자이면서도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라고 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분의 율법에는 엄격한 질서가 있습니다. 그것은 그분의 항상성(恒常性)입니다. 언제나 동일한 잣대를 가지고 계신다는 말입니다. 아담이 선악과를 먹었습니다. 그것이 범죄였습니다. 그러나 아담은 초범입니다. 만약 하나님께 항상성이 없었다면 아담의 죄를 눈 감아 주었을지 모릅니다. 그는 처음으로 법을 어긴 초범이었고, 그의 이기적인 판단으로는 하잘 것 없는 과실하나를 먹은 것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담의 기대와는 달리 하나님은 그에게 '정녕 죽으리라'는 율법을 적용하고 말았습니다.

혹자들은 하나님을 엄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마] 25:24 한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여기에서 굳은 사람이라는 말은 엄한 분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그분의 율법은 엄격한 질서를 가지고 계시지만 그 속에 자유라는 것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엄격함과 자유는 서로 상반되는 개념이지만, 하나님의 품성속에서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것은 신비일지도 모릅니다. 성령의 감화 없이는 깨달을 수 없는 것입니다.

주인의 생각과 품성을 이해하지 못한 울타리 안의 양은 자유가 없습니다. 울타리는 자신의 옭아매는 존재입니다. 울타리 밖의 푸른 초장을 바라보며 주인을 원망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울타리는 늑대로 부터 자기의 생명을 보호해 주는 울타리입니다. 그 사실을 깨닫는 순간, 양은 울타리 안에서 자유를 발견할 것입니다. 죽음으로부터의 자유입니다. 엄하기만 하던 질서가 자신을 자유케하는 것을 발견하는 순간입니다.

하나님의 품성은 우리를 자유케 합니다. 그분의 품성을 배제한 율법은 우리를 옭아매는 구속이지만, 그분의 품성을 깨닫게 되면 율법의 질서는 우리를 자유케 하는 사랑입니다.

밤 하늘의 천연계를 바라봅니다. 우주에는 현 과학으로 셀 수 있는 70,000,000,000,000,000,000,000의 별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7 곱하기 10의 22자승입니다. 그 많은 별들이 각기 제 갈 길을 가고 있습니다. 어느 하나도 충돌하지 않고 질서 정연하게 운행되고 있습니다. 천연계를 통해서 하나님의 질서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절대로 변할 수 없는 엄한 질서 속에 다양한 자유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하나님의 질서를 소유해야 합니다. 그것은 자유가 있는 질서입니다. 교회에 질서가 있어야 합니다. 질서 속에서 다양한 자유 분방함을 드러내야 합니다. 하나님의 질서와 자유의 아름다운 조화입니다. 그것은 엄한 질서 속에서의 자유입니다.

우리는 자유를 위해서 질서를 약간 양보하는 실수를 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질서도 잃고 자유도 얻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 올 것입니다. 혼란과 시끄러움 속에서 경직되고 불성실한 방종이 난무할 것입니다.

성경말씀의 율법이 계시하는 하나님, 천연계가 계시하는 하나님의 품성은 질서 안에서의 자유입니다. 두 상반되는 가치의 아름다운 조화는 진정한 사랑입니다.

[요] 8: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오늘, 이것이 나의 단상(斷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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